140406

 



주님.

자꾸만 목이 메여와요.

이런저런 생각 그냥 놓아두고 즐겁게 지내면 될까요,

독하지 않은 저라고, 어떤 재주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자꾸만 폭풍속으로 몰아가시나요.

못남을 잘 알아요. 주님과 늘 함께 있었으면 해요.

늘 누구도 제 곁에 있어주지 않을것만 같은 무서운 생각이 저를 덮쳐요.

얼마나 저를 더 버리고 저를 챙겨야 하나요.

고단함이 가시질 않아요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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